참여
김*주 / 여성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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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첫 날 00시 30분, 정전도 아닌데 집 안의 모든 불이 커지고 촛불 하나에 세 식구 식탁에 둘러 앉아 가녀린 촛불에 의지하여 전기가 없다면 우리의 생활은 어떨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우리 세식구가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미세한 행동들이 비록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어 왜 해야하는지 의미를 잃고 있었는데 새해 첫 날에 '어스아워' 에 동참하면서 잠시나마 그 불편함을 알게 되고 그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미세하지만 지속적으로 실천해야하는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. 또한 촛불 하나가 만드는 분위기로 옛 추억들도 떠오르고 오랜만에 대화가 넘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. 가끔 우리 식구만의 '어스아워'를 해야겠습니다. ^^. 감사합니다. |